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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가 내게 가르쳐 준것 (남매님들 꼭 보세요ㅠㅠ)

ANNIE 1 69 03.08 17:22

안녕하세요?

 

 

 

회사 생활하는 동안 꿈일줄만 알았던 장기휴가 라는 것도,


윗사람들이 바뀌니 현실이 되어 무려 15일 휴가를 마치고... 복귀후 후폭풍으로 밀린 업무


정리하고 이제야 후기를 남기네요.

 

 

 

사실, 동남아 8박 9일이 너무 아쉬워서 혼자 유럽여행 혹은 몰디브 리브어보드를 생각하다가


후환이 두려워서 임신중인 와이프님 눈치 보느라 함께 찾은 팔라우 였지만


완전 만족도 100% 입니다.


왜 신들의 바다정원인지, 왜 다이버들의 성지인지 몸소 느끼고 왔으니까요 ^^

 

 

 

유럽 및 몰디브에 미련이 많아서


조금은 부정적인 시각으로 팔라우 여행을 준비 했었는데,


"왜 우기에 굳이 팔라우를 가는거야?" 라고 반항도 했었는데....


"나 여행갈때 날씨운 좋아. 단 한번도 비온적이 없었어"


라는 와이프님 말을 들었을때도 단순한 운으로 생각 했었는데 정말 우기의 팔라우에서


8박 9일이란 시간동안 그 흔한 스콜 한번 안왔었네요.


여행 일주일 전에는 로키님의 바다일기를 매일같이 체크하며


매일같이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에 걱정도 많았는데


일기속의 남매님들과 출발전 가고 싶었던 포인트들은 모두 즐길수 있어서 좋았네요.

 

 

 

블루코너 2회
블루홀 1회
저먼채널 2회
뉴드랍오프 1회
시아즈터널 1회
우롱클리프 1회
글래스랜드 1회

 

 

 

총9회 다이빙을 하며 느낀점은,


여행 준비하며 블로그에서 찾은 글이었는데 팔라우에서 다이빙 할때


"오늘은 어디로 가지?"


"어디면 어때? 여기는 팔라우 잖아"


이 말이 정말 와닿더군요. 하나 같이 기억에 남는 정말 소중한 추억이네요.


그래도,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1등을 뽑자면, 개인적으로는 블루홀 입니다 !!!


입수하는 과정부터 흔히 경험할 수 있는 경로는 아니니까요 ^^


굳이 다이빙 뿐만 아니라 다이빙 마치고 휴식하는 시간에 둘러본


주변의 바다 풍경들 생각만으로도 참 마음이 행복해 지네요.

 

 

 

이제 글의 제목과 연관해서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팔라우가 내게 가르쳐 준것?"


네... 사람은 정말 겸손해야 합니다.


다리다이버스는 팔라우여행 준비하면서 KBS1TV "사람과사람들" 프로를 통해 알게되었는데


방송보며 와이프님한테 애니님 흉도 좀 봤었거든요.


"아니..무슨 다이버가 배멀미를 하지?"


네...정말 저는 제가 멀미가 있다는 사실을 팔라우 찾아서 처음 알았습니다.


나이가 드니 체력이 예전같지 않은지


새벽 도착후 잠깐 눈붙이고 나간 첫날 다이빙은 1년이 훌쩍 넘는 공백기까지 더해져서


이퀄라이징도 제대로 되지 않고 멀미까지 겹치니


정말 남은 다이빙에 대한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크게 자리했었어요.


필리핀, 태국 정도가 경험한 다이빙의 전부인데,


팔라우의 다이빙은 조금 환경이 다른 부분을 생각해야 할것 같아요.


필리핀, 태국의 잔잔했던 바다가 아니고 또한 작은배로 이동시간이 제법 길기 때문에 겸손한 마음으로


멀미약 챙겨올 필요는 있을듯 합니다.


(※ 참고로, 다리다이버스 사무실에도 멀미약은 비치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날은 멀미약 먹은 덕분인지


아주 가뿐하게 했네요)

 

 

 

다리다이버스의 장점이라면,


사장님 부터 사모님까지 모두 유쾌한 분들이라 낯선땅에서도 편안하게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네요.


행복한 기운은 전염된다고 하잖아요.


남매님들, 의사커플님들, 안드로이드교수님, 아시아나엔지니어님 등등 함께 다이빙 했던 분들 모두


기억에 남네요.


한가지 고백하자면... 날씨운은 저한테 고마워 하시면 되는데


사실 제가 어복이 진짜 없어요. 무슨 99.99% 확률로 만타,고래상어 볼수 있다고 해서 시기맞춰서 시밀란


리브어보드 까지 갔었는데 0.01%의 확률로 못보고 왔네요-_-


나름 유명인사 중에서 볼수 있었던건 말라파스쿠아의 환도상어 정도네요.


너무 감격해서 환도상어 나무조각인형(?) 잔뜩 사왔다가 지금 와이프님한테 천덕꾸러기 신세예요 ㅋㅋㅋ

 

 

 

사장님께서 나름의 노하우(?)인 다리다이버스 찾아주신 분들 한분 한분 기억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가 있다고 꼭 사진 보내달라고 하셨는데 지금에서야 연락 드리네요.


이 글에 사진으로 첨부해 드릴께요.


팔라우는 꼭한번 다시 찾을 예정이라 그때 꼭 기억해 주세요 ^^

 

 

 

PS. 다이빙 첫날 혼자온 다이버를 불쌍히 여겨 남매님들이 바라쿠다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찍어 주셨는데


    멀미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연락처도 못 드리고 왔네요. 혹시 아직 사진 남아 있으면 꼭 부탁 드릴께요.


    jy3034.kim@samsung.com 혹은 카카오톡 passion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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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ANNIE 03.08 18:01
2016-09-09 아카소 님의 투어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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