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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할 팔라우 여행

ANNIE 1 131 03.08 17:22

5일 동안 팔라우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낸 방김 커플입니다!

 

마음은 아직 팔라우 어딘가에 있는 것 같은데 일상으로 돌아와 정신없이 보내다가 이제야 몇 자 남깁니다  

 

도착한 첫날... 팔라우의 유명 다이빙 포인트인 저널채널과 블루코너를 갔으나... 거센 바람 속에서 팔라우의 바다를 오염시킨 저로 인해 팔라우 바다와 다이빙 일행인 울산 커플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으로 시작하였지요...(다이빙 후 사장님께서 칠판에 물고기와 함께 오염물을 그리신게 기억이 나네요ㅎㅎ)

 

그러나 애니 님이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땐 쉬는게 낫다고 다이빙 외에 휴양할 수 있는 여러가지를 추천해신 덕분에 둘째날은 PRR에서 편안히 휴양하고 컨디션을 회복해서  팔라우 바다의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출 수 있었어요^^

  

그리하여 세번째 날은 울롱채널 쪽으로 갔으나 좋지 않은 시야.. 두둥실 떠버린 저로 살짝 아쉬운 다이빙 2회ㅠ 특히 세번째인 난파선 다이빙 때는 쌀뜨물 수준ㅠㅠ 그러나 바로 다이빙을 중단하고 바로 추락한 전투기가 있는 제이시크플랜에서 4번째 다이빙을 한 것은 사장님의 센스~!

 

네번째 날은 출국 전날이라 비행전 18시간의 압박으로 인해 2회 다이빙만 할지 다른 투어를 할지 잠시 고민의 순간이었으나..

 

2회 다이빙을 선택한 것은 돌이켜보건대 지금까지 다이빙 인생에서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다시 간 저먼처널에서 첫째 날보다 한결 시야가 좋아져서 새로운 느낌으로 유람하였지요한동안 원을 그리며 배회하는 네 마리의 상어들을 지켜보고 다양한 물고기 떼들과 유유히 이동하던 중에 어디선가 다급한 쇠소리가 들리더니.... 고개를 돌리는 찰나 바로 옆에서 하늘을 나는 듯이 지나가는 만타 발견너무도 짧은 만남이 아쉬울 따름이었어요아 저 아름다운 날갯짓을 하는 생명체가 바로 만타구나...

 

동해에서부터 제주도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시밀란에 이르기까지 아직 많지 않은 다이빙이었지만 처음 간 블루홀은 정말 최고의 포인트였어요꿈속에서 다이빙을 하는 것만 같은 느낌.. 고요한 블루 속에서 지나쳐가는 거북이 한 마리도 마치 한편의 시 같았어요블루홀에 가기 적당하지 않았던 날씨에서도 저희를 안전하게 이끌어주신 사장님 덕분이었어요.

 

밀키웨이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돌이켜보니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인 팔라우의 바다저희를 단순히 다이빙샵 손님이 아니라 좋은 인연으로 대해주신 사장님과 친절했던 록키 님을 비롯한 직원 분들그리고 유쾌한 울산 커플님들이 모든 게 합쳐져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게을러서 좀처럼 어디에 글 남기는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돌아올 때부터 반드시 후기를 남기겠노라 다짐을 하고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적습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고마움 마음 작게나마 후기로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토한변호사 copy.JPG 

Comments

ANNIE 03.08 18:01
2016-08-20 여행자 님의 투어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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