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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메아우스~울롱

Dari 0 162 2017.08.26 07:02

안녕들 하십니까??

8월25일 다이빙로그입니다. 

 

1주일이상 이어지고 있는 허리통증!

좀 처럼 일어나기도 힘들어 급기야 대나무로 지팡이까지 만들었습니다.

 

허리를 반듯하게 펼수 없다는 현실이 쫌 슬프기합니다만

다이빙으로 물리치료 받는다고 생각함^^

 

오늘은 일반적인 보트 동선은 아닙니다만

중국인 PAPA의 리퀘스트에 따라 우롱으로~

 

Dacing Queen-Michael

Guide-Scott

AOW1-Lee

Rescue-Roky&미녀

 

그런데 오늘부터 남친은 레스큐코스,여친은 어드밴스드 코스라서

간만에 미녀가 출동합니다.

 

로키는 남친 그리고 본인의 미녀를 델꼬 무인도(걸메아우스)로~

만조라서 보트 바로 앞이 벤치??

짐 나르기엔 딱이네여~

 

상해에서 저희를 찾아주신 PAPA의 탁월한 포인트 리퀘스트~

여친은 세부에서 OW를 취득하신 뒤에 첫 다이빙!

그런데 AOW코스라서 먼저 간보기 다이빙입니다.

 

첫 미션은 보트 다이빙이구요,

안전정지중에 급상승하실까봐 무섭다는 정보를 미리 들었습니다.

 

우선은 이 분께 봈으면 하는 수중생물이 있으시냐고??

냉큼: 만타레이

Lee:AOW가 목적이니 일단 기대가 크면 뭐가 클까요?라고 질문을 던집니다.

냉큼:실망..........요

Lee:OK하강~

 

냉큼님 현재 박사코스 공부중이시라니 남들보단 머리는 좋지 않을까요??

먼저 이해력 굿이구요~ 

 

1:1로 하강합니다. 어디를............글래스 랜드.

하강 라인에서 안정정지중인 FNF의 가이드가 저를 부르더니 양손으로 펄럭거리며

손 가락은 브이(2마리 있다는)를 합니다.

 

탱큐라는 의사표시를 두 손 모아 공손히 합니다.

내심 지금은 어디론가 떠났겠지..라면 스테이션에 다가갑니다만

아니.......

 

냉큼님의 리퀘스트가 입수하자마자 성취되는 순간이엇답니다.

너무나 쉽게 꿈?이 이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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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깊은지라 DECO를 걱정하며 잠시 이 친구와 사진도 찍고

떠나려는 순간 다시 리턴하여 저희를 유혹합니다.

 

이내 수줍은지 전체모습을 잘 드러내주지 않고 간혹 빼꼼히 저희 다이버를 들여다보는 듯...

그냐 배를 보여줘야하니 수줍기도하겠져~~

 

요로케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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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하니 자리잡고 10여분 이상 지켜보며 서로 눈을 마주쳐가면 행복을 공유합니다.

저희야,,뭐...늘 그렇듯이 고객님들이 행복해하시는 그 모습을 보고 행복을 느끼죠~

 

스테이션에서 배를 보여가며 실컷 뽐내기를 하는 우리의 만타레이!

어?? 저 뒤에 한 마리 추가입니다.

 

냉큼님의 눈동자가 휘둥그레집니다.....

저도 휘둥그레지는 척...하하

 

배부르게 첫 다이빙부터 만타를 목격했으니.........뭐........갈까여??

뒤쪽에 다른 다이버들이 왔기에 자리 양보 겸.....

이번에는 그레이 리프들의 포식장면을 보고자 샌드지역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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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아까 그 만타가 저희쪽으로 빠른 속도로 옵니다.

이게 왼 일??

 

그러고보니 제가 스테이션을 떠나면서 뒤쪽을 봤더니 가까이서 만타레이를 찍고 싶어서인지 

스테이션을 넘어 만타를 체이싱하는가 싶더니만 ...........

여러분들 아시나요?

수중생물을 가까이 오랫동안 관찰하고 찍으시고 싶다면 수중생물의 기분을 조금은 알 필요가 있답니다.

절대 쫓아가거나 하지 않고 약간은 양보하듯이 약간은 사양하듯이.........쫌~

그리고 가이드(자격없는 야메 가이드 말고) 의 지시에 따른다면 긴 시간 만족스러운 피쉬워칭이 가능하답니다.

 

그나 저나 이 만타가 이렇게 속삭이고 사라집니다...

만타의 고자잘^^

 

성수야~

혹시 너 제네들 아니?사실 내가 인기가 좀 잇는건 알지만 완전 짜증~

왼일이니 매너없이....겨드랑이 청소 좀 하고 잇는데

자꾸 스테이션에 너무나 가깝게 와서 신경 쓰이게하고  쫌 그렇다야~

 

뭐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리프위 얕은 곳으로 가버렸습니다.

저야 뭐 속으로 이렇게 답변을 드렷죠!

 

" 만타야~ 마음이야 널 방해하지 않고 멀리감찌에서 긴 시간 지켜보고 싶었겠지만 어디 그게 맘대로 되겟니?

 일단 실물로 널 본 이상 약간은 이성을 잃을 수 잇는게 인간이잖니~"

 

우리의 AOC  코스중인

냉큼님은 자꾸 상승하자는 엄지척을.............

아마도 만타를 실컷보시곤 만족스럽다는 이른 바 "최고 최고"라는 의사표현이었으리라.....

이번에는 25미터 이상되는 슬로프 지역이서 엘로우테일 패럿피쉬들이 산발적으로 산란을 시작하더니만

이를 어택하는 그레이 리프~요리 저리 나무나 민첩한 패럿들을 좀 처럼 잡아먹기란..........

 

가세하여 빅아이 스케이드약간과 픽핸들 바라쿠타,리프족에서는 다량의 빅아이 바라쿠다들이 등장하더니만

순식간의 글래스 랜드는 지옥으로 변해갑니다.

 

시야는 보기 드물게 그짓말 살작 보태서 40~50미터 정도는 나온 듯 합니다.

정말이지 글래스 랜드가 미치면 굉장한 곳!

참치가 보이더니만 이번에는 짹피쉬 군단들까지..................

 

삽시간에 다이빙다이빙은 종료~

파파의 우롱 선택에 감사드리며~

 

둘 다이빙을 하기 위해 코너로 이동하자 비바람이................

우롱지역은 먹구름..............게밀리스를 지켜보니 쾌청.....

 

코너 조류는 없엇지만 늘 봐도 이쁜 피라밋버터 플라이들의 왈츠,

그리고 팔라우의 예살(Ngchesar 州)이라는 주에서는 이글레이(스팟티드)를 神으로 모신다는......

물론 저희가 목격한 것은 신 두마리나...꼬랑지가 물파스처럼 약간 꼬부라진 신,

또 한 신은 멀쩡한 동자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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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 얕은 곳에 컬러플하게 자리 잡은

안티아스들 즐기며 엑시트!

 

약간은 거칠어진 우롱

라스트 다이빙은 커널을 갈까 싶엇습니다만

일단은 잔잔한 채널 끄트머리로 이동하여 펀안하게 런치 타임!

오늘의 펀 다이버는 파파 

그리고 AOW코스인 냉큼님 이렇게 32피트 보트에는 단 두분만이 계십니다.

낮잠 자기엔 정말 좋습니다.

 

이리로 이동하여 오는 중 채널입구엔 굉장한 백파가............

아웃고잉으로 강한 조류가.............

빨리 먹고 드리프트~다이빙?? 뭐 어드벤처 다이빙으로도 손색없을 듯!!

 

1시간 이상의 런치타임과 휴식 그리고 수다타임을 마치고 반대쪽에서 입수합니다.

그리 강하진 않아서 냉큼님께는 딱 좋아....

 

우리의 스캇 샌드지역에서 이런 모습........장생겨서 사랑스럽습니다...(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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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큼님 오전 출항전과는 사뭇다르게 어느 새 안전정지도 잘하시고 급상승하는게 무섭다는 이 분,

여유만만....이젠 제가 "나훈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짝짝짝~ 

 

채널의 

하이라이트인 Lettuce Coral 그리고 Gogle eye + 채널입구의 빅아이 트레발리들의 군무!

내일은 로키+커플 나란히 다이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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