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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없어!!!!

roky 0 117 08.19 18:13

안녕하세요 Roky입니다.

 

바람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만, 꽤나 높은 파도 덕분에 여기저기 멀미환자가 발생했던 오늘이었습니다.

 

어제 분명히 멀미약을 챙겨드시라 했는데....ㅠㅠ

 

사실 몇주간 잔잔함의 극치를 달렸던 팔라우였기에,

 

저조차도 당황당황스러웠던 오늘의 바다상황.

 

그래도 블루코너가기엔 큰~ 문제는 없었던 보트스케쥴입니다.

 

보트 - 댄싱퀸

캡틴 - 마이클

가이드 - 사장님, 로키

어시스트 - 쏘니

 

첫번째 포인트_블루코너

두번째 포인트_저먼채널

세번째 포인트_뉴드랍오프

 

어제 제한수역 다이빙 및 개방수역 1장을 성공적으로 마치신 여성 두분!

 

한분(X롬)께서 바닥이 안 보이면 무서우시다는 첩보를 들었기에...

 

오늘 잘 하실수 있을까? 저조차 약간은 긴장되어 시작했던 첫다이빙 이었습니다..^^;;

 

사실 첫 다이빙이시기에 안전한 덱스터월을 가볼까 합니다만,

 

엥?? 이게 왠걸? 한참 물이 빠질 시간 그리고 뉴문이 가까워 오기에 익사이팅한 조류를 예상했습니다만,

 

봄조류도 이런 봄조류가!?!?!?!?

 

비기너들에겐 최상의 조류!!! 지체하지 않고 입수시작! 빠바방~~~~

 

울렁거리는 보트에 멀미와 싸우랴, 백롤의 공포(?)와 싸우랴 힘드셨겠지만,

 

와우~ 멋지게 입수도 완료! 하강도 전혀! 문제 없이 성공!

 

문제는?? 바닥이 안 보이는 공포를 이겨내실 수 있을지!!!!???

 

최대한 바닥에 시선을 두지 못하게, 눈에 보이는 족족 손가락질과 슬레이트에 적어드리기 바빳던...ㅋㅋㅋㅋㅋㅋ

 

나름 작전은 성공한듯?? 

 

조류는 없었습니다만, 역시나 항상 어마어마한 광경을 보여주는 블루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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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이트레발리, 나폴레옹, 바라쿠다, 그레이리프 등등등등!!!!

 

공기소모도 좋으시기에 이리저리 구석구석 블루코너를 감상하고 기분좋게 출수!?

 

얼굴이 수면에 올라오자마자...저를 반겼던 물벼락????? !@#!@%^!#@

 

꽤나 높은 파도였습니다만, 안전정지를 하는 도중 이미 설명을 드렸기에....

 

척척척! 안전하게 보트 위에 승선을 하셨던....!!!!!

 

이 분들 첫 다이빙 맞아요?????

 

두번째 포인트는 저먼채널

 

블루홀을 갈까 했지만, 멀미환자가 속출!

 

우선 잔잔한 곳으로가 안정을 취하는게 정답!!

 

따뜻한 차와 쿠키로 울렁거렸던 속과 체력을 충전하고 만타가 나오길 간절히! 간절히 바라며 두번째 다이빙 시작~

 

시야는....영.........

 

그래도 중층엔 벌써부터 푸질리어들이 와글와글!

 

큼지막한 GT들이 이 녀석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구요,

 

유니콘피쉬와 블랙스냅퍼들도 이미 난리가 났습니다...허....

 

만타가 안 나오면 너무나 이상한 상황!!!!

 

혹시나 피딩장면을 목격할 수 있을까???? 안 좋은 시야에도 눈에 불을키고 여기저기 레이져를 쏘아봅니다만,

 

보이질 않아!!!!!!!!!

 

혼자 좌절모드로 이동하다보니, 어느새 올드스테이션이 저 멀리~

 

그 순간?

 

저보다 조금 앞서 가던 가이드의 행동이 이상합니다. 갑자기 RPM을 쫘아아아아앙 올리더니 초 스피드로 올드스테이션으로?

 

이건 필히 만타님의 등장!!!!!!!!!!!!

 

저희도 질 수 없죠! 초스피드로 올드스테이션에 안착!

 

오오오오.....

 

어마어마한 덩치를 자랑했던 만타느님의 등장!

 

우리 두분은 만타의 우아함에 이미 홀딱 반해버리셨구요,

 

사장님팀도 빨리 오셔야 되는데?

 

오오! 저 멀리 오고있는 사장님 팀! 잽싸게 만타시그널을 드리고, 저도 맘편하게 만타를 보려고 하니??..

 

응??...너 갑자기 어디로 사라진거니??????

 

으아아아아아아!!

 

혹시나? 포식활동을 하고 있을까, 잔여공기로 여기저기 구석구석 저먼채널을 쑤시고 다녔습니다만...

 

클리닝 중인 만타를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다이빙 마무리~

 

세번째 포인트는 뉴드랍오프

 

시야도 영, 조류발도 영....

 

두번의 다이빙으로 팔라우 바다에 완벽 적응하신 두분께는 쬐금(?) 심심했던 다이빙?

 

뭐, 개방수역 첫날 블루코너에 만타까지 보셨으니........

 

사실 이제 무얼보여드려야 하나 걱정이 드는 건 사실 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거북이를 너무나 좋아하시던 두분이었기에, 

 

딴 건 다 필요없어! 거북이!! 거북이!!!만 디립다 찾아다녔던 마지막 다이빙....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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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다섯분의 손님께서 팔라우를 찾아와주십니다,

 

바람이 빨리 잦아들어야 할텐데요...........

 

어떤 모습의 팔라우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을지?

 

내일 로그에서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굿나잇 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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