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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게,

roky 0 112 08.15 18:34

안녕하세요 Roky입니다.

 

여전히 더운 날씨 입니다만, 간간히 가느다란 이슬비가 내려주어 더위를 싸악~ 날려주던 그런 하루였습니다.

 

회장님네 다섯분은 느즈막히 동수 오퍼레이터, 사장님 가이드로 게밀리스방면으로,

 

전 어제 새벽 팔라우에 도착하신 미모의 여성 두분을 모시고,

 

역시나 게밀리스 방면으로 고고고고싱~~~

 

첫번째 다이빙_블루홀

두번째 다이빙_블루코너

세번째 다이빙_블루코너

 

체크다이빙으론 수심이 약간 깊긴 합니다마는,

 

요렇게 호수같은 블루홀을 보고 뛰어들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

 

뭐, 필리핀, 호주, 발리 등등등 세계각지를 돌아다니며 다이빙을 즐기시던 분들이기에,

 

체크다이빙이 소용이 있나 할 정도로 멋진 다이빙 스킬을 보여주시던 두분,

 

홀 안에 똭! 들어가자마자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녀석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으니,

 

그레이트 바라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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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수 후, 한 분께서 상어가 왜 이렇게 가만히 있어요? 라고 질문을 하셨기에 조금 당황하긴 했습니다.

 

분명히 슬레이트로 적어드리기 까지 했는데요..........

 

뭐, 톡톡 튀는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셨던 두분^^;;;

 

두 분모두 고프로를 장착!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블루홀의 절경을 구석구석 담아내는데 성공!

 

한참동안 깊게 다이빙을 하셨기에 혹시 데코가 걸리지 않으실까 걱정하며 컴퓨터를 살짝 훔쳐보니,

 

어이구야...3분..!?!?

 

재빨리 수심을 올리며 홀 밖으로 슉~ 

 

두번째 포인트는 블루코너,

 

인커밍 방면으로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던,

 

어마어마한 빅아이트레발리, 블랙스냅퍼 무리가 제일 먼저 저희들의 눈을 유혹하였구요,

 

자자, 그럼 이제 조류걸이를 걸고 편안하게 감상할 일만?

 

어떻게 이런 시련을!!!!!!!

 

갑자기 레드투스들이 방향을 일제히 바꿉니다.....

 

살랑살랑 여유롭게 움직이던 지느러미도 미친듯이 흔들거리며,

 

으아아아아악!!!!!!!!

 

순식간에 각개전투 훈련장이 되어버린 블루코너,

 

불행중 다행? 코너부근에 자리를 잡고 있었던지라 금세 아웃고잉 리프에 도착!

 

조류걸이를 걸고 잠시 휴식이나 취할까하는데?

 

으아아아아악!!!! 2번째,

 

무감압한계시간의 저희의 발목을 잡아버립니다,

 

첫번째 다이빙을 조금 깊게 한게 문제...??

 

잽싸게 조류걸이를 해제 하자마자, 몸이 슉~하고 날아갈 정도의 강했던 조류~

 

마지막 다이빙 블루코너 재도전!

 

이번엔 농락당하지 않겠다!

 

아웃고잉 방면으로 슈우우우우우 밀어주던 조류발!

 

순식간에 도착한 후킹지역에서 편안하게 쏟아지는 그레이리프를 감상~~

 

점점더 조류는 강해졌구요, 갑자기 다가오는 커~다란 나폴레옹에 저도 모르게 욕이 나가기도 하다가 언후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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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간 떨어질뻔 했어요.............

 

샌드부근엔 블랙핀바라쿠다가 보기좋게 모여있었구요,

 

오래간만에 보고 싶었던 이글레이 형제, 정말로 블루코너를 떠난건가요?? 보고싶어~~~~

 

내일도 팔라우는 장판이 이어질 예정,

 

오늘처럼 가끔 빗방울이 떨어졌으면 좋겠는데요?

 

며칠전까지만 해도 비가 그렇게 미웠는데....사람이 참 간사하긴 한가봅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굿나잇 되시고,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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