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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건기 나우?

Dari 0 96 08.07 06:58

교회를 안가본지도 쾌나 오랬되었네요^^

오늘은 기상도 좋은 일요일~~

 

태풍11호는 일본에..........

팔라우에서 무려 3,500킬로 정도 떨어져있는 팔라우는 완전건기같은 기상!

 

저희 다리 보트는 두 대 모두 지하철같은 좌석배치라서인지

햇쌀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이면 어김없이

 

한쪽으로만 쏠리게 앉는 그런 현상이............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박근혜가 떠올라 섬짓하기도 합니다.

보트의 균형을 마친 후 떠납니다.

 

대체적으로 오늘 시야는 좋지 않았고 리퀘스트였던 만타 또한 조우하지 못했던 

그런 오늘!

 

보트 스케줄

 

DQ-JD

Guide-Scott&Lee

OWC-Roky(Ngermeaus Beach)

 

1,Corner(Incoming)

2,Hole

3,German

 

셋 다이빙중 가장 괸찬았던 곳은 역시 첫 다이빙의 코너로

중간정도의 세기라서 여유롭게 인커밍사이드쪽의 1번부이에서 엔트리~

 

스캇이 두 분, 제가 엉겁결에 두 분 가이드 이렇게 두팀으로 나눠서...........

요즘 그리 바쁘지 않아서 가이드들이 널널하답니다....오세요~~~~

 

담시 삼천포 스토리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9월말부터 잠정적으로 12월말까지 인천~팔라우 운항중지라는....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뭐 파이럿(기장)들이 돈 마니주는 중국으로 모두 빠져나가고 있어서....기장 부족사태라나 뭐라나???

신참내기 파이럿들에게 팔라우 이,착륙이 어렵다고 하네요~관제탑도 없는 팔라우라선 더더욱??

 

뭐 이래 저래 팔라우에서 지내는 우리는 어떻하나요~

국내에서 다이버들께서 와 주셔야 먹고 사는디.......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점차 강해지는 조류에 먼 바다에도 리프 주위에도 그레리 리프들이 득실 득실...

물속에만 들어가고나면 잡념은 모두 사라집니다.

오직 다리를 찾아주신 다이버들의 안전과 즐거움으로 머리 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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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팀 두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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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다운 그림이죠???회초리 산호 꺽인것 좀 보셔요~~~홱까닥~

 

그나저나 왜이리 상어들이 많은걸까요??

일요일이라서?

아니면 낼 모레가 풀문이라서??

 

컷 부근에는 이미 다른 팀들이 진을 치고 있어 저희는 얕은 리프위로 그리고 후킹~

코너다운 코너입니다. 어영이 짙은 인커밍사이드로 입수 엔드 후킹^^

바로 눈 앞으로 그레이 리프들이....약간은 몸이 뒤로 젖혀지는 순간.....

마음아프게... 상어 몸뚱아리에는 로프에 감겨서 살이 파인 친구 한 마리..쯧

무척이나 아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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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을 땡겨서 찍어 잘 보일래나요???

 

예전에 봤던 꼬부라진 물파스 상어도 오랫만에 등장했구요...

늘상 이 주위에서 지내는지 다시 보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저 멀리 깊은 곳에서부터는 밀도있는(초밀초밀 꽈꽉 채워서 달려드는 느낌) 모습으로 

빅아이 트레발리들이 저희들을 향해 천천히 그리고 확실하게 밀려옵니다....

꽤나 많은 양으로 볼만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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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곳에서 후킹을 한터라 잔압 걱정도 없이 긴 시간 구경하다가

80~90바 남았을까? 아래층으로 이동하여 빅아이 바라쿠타,그 바로 옆엔 짹피쉬들과 

섞여 드랍오프쪽으로 이동합니다. 역시 메탈릭!!멋지네여~

 

코너 끄트머리엔 늘상 피날레를 안겨주는 블릭핀 바라쿠다들이 눈에 띄었지만

그냥 뚜루(그냥 패스라는 뜻으로 지나치다 아시죠??)합니다...

 

둘 다이빙은 잔잔한 바다인데 홀을 빼먹을 순없어

코너의 부이를 묶어놓고 스낵+수다타임입니다. 

 

수면에선 시야가 좋은듯 한데 막상 입수하고보니 여~엉.........

햇님이 어느 새 사라짐....

 

이곳에서 기다린 시간도 있고 스캇팀한테는 코너를 추천했으나

뭐 그냥 함께 가신단다....

 

스캇팀은 세로로 뚫린 홀로~

저희 어른팀은 사이드 홀로~

시야 완전히 짜증나는 뭐  그런 홀............

입수했으니 들어가긴햇지만 다이빙내내 약올름...이러케나 잔잔한데....

시야는 어떨때 안 좋고 어떨때 좋은지??

정말이지 싫어 싫어던 그런 홀로 기억됩니다.

 

어두컴컴했고 그 멋지던 실루엣과 빛의 커텐은 어디로??????????????

저먼비치로 이동하여 선상에서 도시락 까먹기^^

 

물은 천천히 들어오긴하네여~

어젠 올드에서 만타와의 만남이 있엇다는데...게다가 빅뉴스!!

어제 블루 홀 근처에서 타이거샥이 거북이를 포식하는 장면이 있었다는.....

누군가 비디오 촬영했다는데?? 얼렁 물어봐야할 것 같네요^^

 

어쨌건 마지막 다이빙은 

저먼......... 동수의 권유 아니 반강제로? 펠렐리우 부이에서 엔트리.

10분이 지낫을래나

올드 스테이션 근처에서 마주친

스캇이 손님 한 분을 저에게 부탁하고 나머지 한 분과 출수를 합니다.

어??뭔일일까??

 

어른 팀에 젊은이 한 명 추가되어 우리는 총3명....

올드스테이션을 쓰루~

뉴 스테이션까지 가서 기다리지 않고 또 쓰루~

어 스캇이 아까 함께 출수했던 손님과 다시 금 나타났어요???

 

뭐 형식적으로 손님께 괸찬냐는 시그널을 보내니 

답 도한 오케이...

내심 뭔 일이었을까???

 

오늘의 만타운은 없었고요~

출수!

 

나머지 한 사람에 대해 동수가 알려줍니다.

탱크를 교환하지 않고 입수를 하셨다는!!!

여러분 입수 전에는 반드시 호흡기를 입에 물고 게이지를 보며

호흡해보세요~~~

 

잔압게이지의 바늘이 움직이면 잠겼다는 의미

게이지의 바늘이 움직이지 않아야한답니다...

아 그리고 반드시 끝까지 모두 열어야한다는 점도 함께 기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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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먼의 수로 근처 샌드지역에 많이들 있는 스팟티드가든일에게 절하고 있는걸까요??

으음....올드에서 뉴로 가는 중에 찍은것인데..........

다시 금 뉴에서 올드로 이동하는 중에도 이 모습 이 대로 있더군요..아마도 20분은 휠씬 넘은 시간이었는데????

 

출수하여 뭘 그리 오랫동안이냐고??

물어봤습니다.

가든일이 자리글 쳐다봐 주기를 기다렸다는????

 

참고로 이 친구는 어류학 박사(Sakaue Jiro)이자 팔라우의 많은 수중정보와 지식들을 전달해주는 저희에겐 감사한 친구랍니다.

어제 함께 바다를 나가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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